롤스로이스는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에 의해서 1906년 영국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영국 최고의 수공예 자동차 브랜드로 지금은 BMW 그룹에 속해있습니다. 경쟁사였던 벤틀리를 1931년 인수하면서 1997년까지 60년 가까이를 "롤스로이스-벤틀리"라고 불렸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최고급 세단을 생산하고, 벤틀리는 롤스로이스의 스포츠 튜닝을 담당했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최고급 수공예 차량 브랜드로 구매자가 일정 자격이 되어야만 차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전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퇴짜를 맞은 일화가 유명합니다. 가수나 독재자, 집안까지 조사해서 결점이 있다면 판매하지 않았는데 결국 판매량 부족으로 BMW에 매각되면서 이런 정책들은 완화되었습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2018년 판매를 시작한 SUV 차량으로 첫 주문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주문이 밀리는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1~3월까지 1,206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컬리넌이라는 이름은 1905년 남아프리카 마갈리스버그 산맥의 광산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크기의 다이아몬드 '컬리넌 다이아몬드'에서 차용하였습니다.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있으며 '롤스로이스 팬텀'의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차량 가격은 469,000,000~539,000,000원이며 563마력, 최대토크 86.7kg의 6,750cc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최고급 SUV 시장에서 경쟁 상대가 없다고 평가되는 모델이며 롤스로이스에서는 '컬리넌' 이외의 SUV를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컬리넌 블랙뱃지는 592마력, 최고출력 91.8kg, 제로백 5.1초입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블랙 배지 카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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