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차 일렉트리파이드 GV70의 외간이 공개되었습니다. 제네시스 GV60, 일렉트리파이드 G80에 이어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입니다. 2015년까지 모든 제네시스 모델을 전기화 하겠다는 현대 정의선 회장의 말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 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부스트 모드 작동시 제로백 4.5초가 가능합니다.
e-터레인모드는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줍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 (ANC-R, Active Noise Control-Road)을 GV70 전동화 모델에 적용했습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춥니다.
실내 디자인
실내 공간은 센터 터널을 낮춰 2열 거주성을 개선하는 등 기존 GV70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실내 공간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를 계승하면서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하였습니다.
초급속 충전 & V2L(Vehicle to Load)
Electrified GV70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 이상이며,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하여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 뿐만 아니라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적용돼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G-MATRIX 패턴 그릴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G-Matrix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하였습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입니다. 또한 충전구 안쪽에는 ‘두 줄’의 크롬 장식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하였습니다.
신규 20인치 전용 휠
전동화 모델 전용 신규 20인치 휠을 적용하였습니다.
후면 디자인
후면부에는 배기구를 없애고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하였습니다.
부스트 모드 & e-터레인 모드
Electrified GV70는 보다 역동적인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합니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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